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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새벽 5시.. 시간을 관리하기 위한 몸부림과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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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시간을 내기란 쉬운일이 아닙니다.

저녁이 되면 아이를 재우기 바쁘고 아기가 잠들면 진이 빠져서 다시 책상에 앉거나 무언가를 하기가 매우 귀찮고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새벽에 가급적 잠이 안오면 몸을 일으켜서 하고자 하는 일을 하기 위한 시간을 벌어보기로 했다.(갑자기 말투가 변경되서 죄송합니다. 뭔가 스스로를 각성시키는 글을 쓰면서 나를 관리하고 싶었습니다.)

 

오늘 일어난 시간은 새벽 4시.. 아무래도 해야할 일이 있는데 시간이 없어 하지 못하면 몸은 누워있어도 정신은 편하지 않아서 몸과 정신이 따로노는 쉬어도 쉬는 것이 아니다. 그야말로 정신분열.. 차라리 몸을 귀찮게 하는게 더 낫다.(이래서 항상 건강이 문제이지만... 어쩌겠는가. 정신병이 오는것보다는 훨씬 낫다. 

 

새벽 5시 반에 찍은 창문밖 풍경

일어나서 강의준비를 하고, 중간에 책을 읽는 중이다. 6시 반이되면 이 모든 것을 다 마치고 요가를 할 생각이다.

마음같아서는 밖에 나가서 자연경치를 즐기며 달리기를 하고 싶지만 아기가 너무 어려 옆에 있어줘야 하기에 하고 싶은 것에서 대체할 수 있는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나갑니다.(다시 올림말 표현으로..)

 

강의 준비하다가 찍은 책상 풍경

요즘은 일을 하면서도 사람으로 인해 고민이 많습니다. 회사를 운영해도 중간관리자급이 되어도 일이 힘든게 아닌 사람이 힘들어서 어렵다더니 맞는 말입니다.

 

그래서 책을 읽고 있는데 괜찮은 내용들인거 같아서 공유합니다.

 

「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 김다슬 에세이 중에서

 

 모두에게 친절할 필요는 없다.

 

모든 사람과 잘 지낼 필요 없다. 모든 이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 없고, 모두에게 잘할 필요도 없다.

애초에 한 개인이 모두를 만족시키는 건 불가능하다. 모두에게 사랑받는 건 신도 못 한 일이다. 신조차 누구는 원망하고 혐오하기까지 하는데 고작 인간이 신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애써 설득하지 않아도 된다. 주위에 일일이 설명하지 않아도 나를 믿어 줄 사람이라면 설명 없이 이미 믿고 있다.

아닌 사람은 아무리 설명해도 밎지 않는다. 믿지 않는 사람은 무슨 말을 해도 핑계로 듣는다. 

구체적인 사정과 이유를 설명해도 그 와중에 싫은 것을 찾아내서 더욱 믿지 않을 구실로 삼는다.

 

뒷말이 나올까 걱정해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신경쓰며 잘해줘도 질투하고, 심사가 뒤틀리고, 심보가 고약한 사람은 어디를 가나 있기 마련이라서 어떻게든 뒷말은 생긴다.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에 완벽한 이유는 없다.

개인의 주관이기 때문이다. 특별한 이유 없이 날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딱히 이유 없이 싫어하는 사람도 존재하는 게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안타까울 것도, 상처 잆을 것도 없다. 주관 덩어리인 사람끼리 만드는 게 인간관계인데 어찌 매번 완벽하고 합리적일 수 있겠나. 도리어 그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 기계 사회와 같을 테니 말이다. 불합리하고 멋대로 생긴 게 인간관계의 본모습인데 나만 어리석게 인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당신은 노력해온 지금 그대로도 충분히 좋은 사람이다.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은 

 

1. 꾸준한 사람

 공부든 운동이든 일이든 시작은 쉬워도 꾸준히 유지하는 건 무척 어렵다. 꾸준하지 않으면 다이어트를 해도 요요가 오고, 공부도 겉핥기에 그친다. 매일 무언가를 하는 자세는 가장 먼저 배울만한 가치가 잇다. 삶이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태도이기 때문에.

 

2. 나누는 것이 얻는 것임을 아는 사람

사회생활을 해 보면 나누는 사람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더 잘되는 반면에, 인색하고 옹졸한 사람일수록 도태되고 금세 사라지는 걸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나누는 것이 곧 얻는 것이 되는 세상의 이치를 일찍이 아는 자와 모르는 자의 차이다.

 

3.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

살면서 흔히 지켜지지 않는 것이 언행일치다. 말한 대로 행동하고 지키는 사람은 생각보다 적다.

이들을 보면 어떻게 말을 조심하는지, 뱉은 말은 어떻게 지키는지 배울 수 있다. 신뢰받는 사람이 되는 방법이므로 유익하다.

 

배울 점이 많은 사람에게 이러한 장점을 하나씩만 배워서 삶에 녹여도 사람의 근본이 바뀐다. 

 

★나는 행복한 부자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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