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전쟁판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종교전쟁이라더니 정말 맞는 말입니다.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인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선제공격 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도 보복 공격을 하고 있고, "하마스가 기습공격 전에 이란 승인을 받았다"는 미국의 정보로 인해 미국과 이란까지 참전하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공화당 대선 주자들이 "바이든 정부가 이란을 지원한 셈"이라고 주장하며 경선을 앞두고 유세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이스라엘은 중동에 위치한 나라로 유대인들이 세운 국가입니다.
1947년 영국의 통치를 받던 팔레스타인을 유엔이 유대인과 아랍인의 두 국가로 분할하기로 한 후 국가로 수립되었습니다.
그런데 주변에 이집트, 요르단, 팔레스타인, 레바논 등의 국가와 인접해 있어 분쟁이 끊이지가 않습니다. 이번 전쟁이 바로 그 중의 하나죠.
"중동의 패권 국가였던 오스만 제국이 1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한 뒤 '팔레스타인'으로 알려진 지역을 영국이 장악하게 된다.
당시 이곳에 사는 사람 중 대부분이 아랍인이었고, 유대인은 소수 민족이었다.그 뒤 국제사회가 유대인을 위한 "고국(National Home)"을 팔레스타인 지역에 건설하는 과제를 영국에 안기면서 두 민족 간의 긴장감이 커지게 된다. 유대인들에게 팔레스타인 땅은 조상들의 고향이었지만, 팔레스타인 아랍인들도 이 땅의 영유권을 주장하며 계획에 반대했다.
그러던 중 1920년대와 40년대 사이 2차 세계대전에서 벌어진 홀로코스트(나치에 의한 유대인 학살)를 피해 팔레스타인 지역에 도착하는 유대인이 늘게 됐다."
-BBC 2021.5.18일자 기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은 하루이틀의 일이 아닙니다.
나라로 만들어지고 지금까지 여러차례 두 국가간의 충돌이 이어졌습니다.
서울대 아시아 연구소에 있는 최창모 교수님의 글에 의하면 이번 충돌의 직접적인 원인은 이스라엘 정부가 동예루살렘 셰이크 자라 마을의 아랍-팔레스타인 거주자에게 이주 명령을 강제 집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수십 년간 점령지 내 곳곳(요르단강 서안 지구, 동예루살렘, 골란 고원, 가자 지구 등)의 전통적인 아랍 마을에서 팔레스타인들을 내쫓고 그곳에 유대인 정착촌 건설을 강력하게 추진해 왔으며, 오늘날 약 220여 곳의 정착촌에 53만 명가량의 유대인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으로 석유를 생산하는 중동까지 영향이 미치자 유가는 폭등하고 있습니다.
시리아와 레바논이 팔레스타인 편에서 이스라엘을 포격하는 등의 상황이 이어지면서 앞으로의 상황은 더욱 심각해질 예정입니다.
석유를 생산하지 못하는 우리나라는 기름값이 치솟고 있습니다. 기름값이 치솟으면 기름을 쓰는 모든 것들의 가격이 오를것입니다. 즉, 인플레이션이 오겠죠.
즉, 고금리, 고유가, 강달러의 3고 현상이 장시간 지속될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오면 정보는 이를 잡기위한 수단으로 또 금리를 올리게 될 것입니다.
대출이 있으신 분들은 갚아나가는 속도를 빨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