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가치 하락, 손해 안보려면?

"세계 주요국 통화 중 원화가 미국 달러화 대비 가장 약세를 보였다"

 

원화 대비 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10원 가까이 올라 1329원대로 올라섰다.

 

원화는 해외 상황이 어려워질때마다 원화가치 하락에 반영된다.

최근엔 미국의 신용등급이 AAA에서 AA+로 강등된 것과 관련이 있다. 본래는 신용등급이 낮아지면 자본이 유촐되어야 하지만 사람들간에 달러가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면서 달러 표시 자산 수요가 커지면서 환율이 상승했다.

중국이 부동산 개발회사의 채무 이행 실패로 위안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일 때에도 원화가치도 하락했다. 

 

원화가치가 하락하면 외국인들은 위험이라 판단하고 한국주식을 매도한다. 그럼 주가가 낮아지게 된다.

수출과 수입도 줄어들게 된다. 수출시 지불하는 돈이 대부분 달러(실제로 수출의 40%를 달러로 결제)로 인해 비용을 줄이기 위해 수입과 수출을 모두 줄이게 된다.

 

개인은 이런 상황에서 손해를 안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달러로 원화를 사면 기존보다 원화가 싸져서 더 많이 살 수 있으므로 반대로 하면 된다.

 

물론, 이 때 기존에 사둔 달러가 있어야 한다.(아뿔싸.. 없으면 다음을 기약하고 쌀 때 달러를 사두자)

혹시 보유하고 있는 다른 통화가 원화대비 많이 올랐다면 그 외화로 원화를 사두어도 된다.

 

즉, 가격이 오른 것을 가격이 내려간 것으로 바꾸고 이것을 반복해서 자산을 눈덩이 처럼 부풀려 나가는 원리다. 

 

달러로 원화를 매수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블로그를 참고하세요.

달러 리치를 원화 리치로 활용하는 법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