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를 위협하는 중국 경제, 우리가 대비해야 하는 것은?
글로벌 1위의 자리를 두고 미국과 치열하게 싸우던 중국이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중국의 부동산, 지방정부, 미국의 액션 등을 볼 때 중국은 앞으로 점점 어려워질 거 같습니다.
중국의 주요 도시들의 주택 가격 하락 _항저우, 톈진 집값 20% 이상 폭락
중국인들은 자산의 70%가 집에 투자되어 있습니다. 중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부동산을 주요 투자처로 투자합니다. 문제는 대출을 통해 부동산을 사는데 그 부동산 가격이 하락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집을 산 일반인들도 파산위험 경고가 켜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중국의 대형 부동산 업체인 비구이위안, 완다그룹, 중즈그룹의 디폴트(채무불이행)는 부동산뿐만 아니라 금융산업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비구이위안은 홍콩 증시의 대표 지수인 항셍 지수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주택가격 하락과 거래 급감은 부동산개발사들과 부동산 관련 금융사들의 유동성 위기를 부채질 하고 있습니다.
제로코로나 3년동안 부채 증가. 지방정부 부채 증가
중국의 1분기 GDP 대비 부채비율이 281% 라는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가 발표한 바에 의하면 중국의 지방 부채가 66조 위안(약 1경 2천 4백조원)이라고 했고 중앙정부는 은행으로하여금 만기를 연장하도록 한 바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경기부양을 위해 외국인 자본을 유치하는 것을 대책으로 내세웠지만 중국의 규제 등으로 외국인 투자나 기업 유치는 어려워 보입니다.
이에 중국 경제 저성장 장기화 전망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 바이든 중국에 경고
바이든 대통령은 무역, 기술, 인권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중국과의 협상과 대화를 강조하면서도 필요한 경우 강한 입장을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바이든은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를 강화하면서 중국을 견제하고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차단하고자 합니다. 즉,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를 열고 중국을 첨단기술 공급망에서 배제하는 경제 협력국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중국의 위기가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국내총생산(GDP) 기준으로 기존 전망치보다 10%가량 더 끌어올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의 보복 소비 확대가 우리나라의 대중 수출을 큰 폭으로 늘릴 것"
- 올 초 발표되었던 뉴스
우리나라는 수출의 30%이상을 중국에 하고 있다보니 중국의 어려움은 우리나라에도 고스란히 전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중국이 경제가 어려워지면 소비 또한 줄이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물건을 사지 않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수출량이 점차적으로 줄어들어 중국으로부터 돈을 벌지 못하겠지요.
즉, 중국은 수출과 생산, 소비 모두 부진하게 되어 우리나라 물건을 사주지도 싸게 생산하지도 못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다가올 경제 위기에 대비해서 부채를 줄이고 현금비중을 늘려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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