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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입니다. 잘 쉬어야 일도 잘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가족들과 서울에서 멀지 않은 의왕시 백운호수로 경치 감상하러 갔습니다.
여름의 끝자락이어서 하늘이 맑고 깨끗합니다.
옛추억을 생각하며 오랜만에 오리배를 타러 갔습니다.
애견동반도 가능하다고 해서 개아들도 함께 탔습니다.
처음엔 무서운지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멀찌기서 호수를 바라봅니다.
한 십분쯤 지나니 점점 물쪽으로 다가가 오리배를 즐기는 개아들입니다.
사람아들은 강바람이 시원한지 편안하게 잠들었습니다.
오리배를 타고나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러 까페에 갔습니다.
개아들은 어릴적부터 까페를 좋아했습니다.
지금은 4살인데 한살때부터 지나가다 까페만 보면 꼭 들렸어요.
놀러온 반려견들이 꽤 있었습니다.
사이좋게 비숑개린이와 인사를 나누는 개아들입니다.
넘나 신나하는 표정이지요.
앞으로도 주말마다 더 많은 곳을 보여주고 행복함을 느끼도록 부지런히 다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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