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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여름이 가는 가을 초입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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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에게 일요일은 아쉽고도 다음날의 출근으로 울렁증이 걸리는 날입니다. 

걱정하기엔 하루가 너무 아까운 시간.. 아기와 함께 산책을 나왔습니다.

가을로 접어드는 선선한 날씨.. 산책하기 좋은 날들입니다.

이제 곧 나무들의 색이 변하겠지요?

지금이 바깥활동하기 가장 좋은 날들입니다.

저는 나온 김에 집 근처 도서관에 왔습니다. 

주말에도 도서관이 붐비는 걸 보면 대한민국은 정말 공부하는 걸 좋아하는 나라입니다.  

 

푸릇푸릇한 날 여유롭게 책을 읽는 사람들을 감상하며 저 또한 지식의 풍요로움을 즐겼습니다.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부지런히 도서관에 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집에 돌아와 아기와 함께 여름,가을 저녁을 즐기러 나왔습니다.

좋은 것, 맛있는 것은 가족과 나눌 때 배가 됩니다.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함을 느끼고, 당연하더라도 소중함을 되새겨 봅니다.

'모든게 감사하고, 지키기 위해 더 노력하자.'라고 다짐해 봅니다.

 

 

나도 부자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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